또한 눈 맞춤,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행동 또한 의사소통에 무리가 있을 정도로 말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말이 느린 아이들은 우울과 같은 정서적 문제와 스트레스가 함께 동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부모님이 나서야 합니다.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가정 환경 만들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3가지의 접근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아동의 관심사에 따라 언어적 모델을 들려주는 방법, 두번째는 아동이 반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 주고, 반응을 요구한 후 언어적 모델을 들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환경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아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요구하기를 이용하여 자발적 언어 산출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환경중심 언어중재(Enhanced Milieu Teaching)’로 자연스러운 환경 속(가정이나 학교)에서 아동이 가진 관심과 흥미에 따라서 일상의 사회적 의사소통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적인 의사소통방법입니다.
환경중심 언어중재 모델
아동 중심 시범 기법 : 부모님은 아이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관찰합니다. 이후 관심을 둔 물건이나 행동에 같이 참여하며, 이와 관계된 언어를 시범으로 보이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아이가 물을 바라보는 경우, 물이 저기 있네? 물 줄까? 등으로 말하되, 아이가 쉽게 따라 말할 수 있도록 짧고 분명하고 느긋하게 설명해주세요.
시간지연 기법 : 아이와 활동을 하다가 언어적 반응을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말해야 하는 상황임을 눈치채고 말을 하게 되면, 시범을 보이거나 교정해줍니다. 아이가 물을 가리키며 이거라고 하는 경우 물 달라고?라고 짚어줍니다.
선반응 요구 후 시범 기법 : 아이와 활동을 하면서 언어적 반응에 대해 요구해보고 시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우유를 바라보며 이게 뭘까? 아이가 몰라라고 대답해도 틀려도 괜찮으니 말하게 한 후, 우유임을 알려주고 우유가 마시고 싶을 때는 우유 주세요 라고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가 따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환경중심 언어중재는 유아의 언어습득 패턴이나 실생활에 근접한 방법으로 언어습득을 도와줌으로써 습득한 언어를 보다 쉽게 일반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말이 느리다면 언어 발달을 위해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