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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아기 땀띠, 이렇게 예방하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05 조회 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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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한진)는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특히 어린 아기들에게 쉽게 나타난다.
아기는 체온 조절이 미숙하여 온도나 습도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또한, 어른에 비해 아기의 피부는 얇으며,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땀을 분비하는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흘리는 땀의 양도 어른보다 2배 이상으로 훨씬 많다.
이러한 아기 피부의 특징을 숙지하고, 여름철 아기 땀띠,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땀띠(Miliaria)란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땀이 피부에서 증발되지 않고 오랜 시간 피부에 머물러 있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땀샘이 막혀 염증이 생기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을 땀띠 또는 한진이라고 한다.
 

땀띠가 주로 생기는 부위는

땀띠는 전신에 나타날 수 있지만, 아기 땀띠는 주로 땀이 많이 나는 곳인 얼굴과 살이 겹치는 목, 가슴, 겨드랑이, 팔다리, 엉덩이, 사타구니 부위에서 발생한다.
 

땀띠의 종류에 따른 증상

땀띠는 피부의 어느 부위에서 땀관이 막혀 있는지에 따라 수정 땀띠, 적색 땀띠, 깊은 땀띠로 분류할 수 있다.
1. 수정 땀띠: 표피의 표면(각질층 하부)에서 땀관이 막힌 경우
- 주로 열에 의해서 땀을 분비한 경우에 생긴다.
- 작고 맑은 물집 모양으로 자각증상이 없으며, 대부분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2. 적색 땀띠: 하부 표피 부위에서 땀관이 막혀 표피 내에 물집이 형성되는 경우
-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생긴다.
- 붉은 발진 모양이고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동반한다.
- 영유아에서는 목, 겨드랑이, 팔다리, 엉덩이, 사타구니에 흔히 발생하며 얼굴에도 생길 수 있다.
- 가려워서 긁다 보면 2차 감염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3. 깊은 땀띠: 표피와 진피의 경계에서 땀관이 손상되어 진피 내에 물집이 발생하는 경우
- 오랜 시간 재발성 적색 땀띠를 앓는 경우에 발생한다.
- 피부의 염증성 변화나 가려움증은 없다.
 
 

여름철 불청객 아기 땀띠, 예방은 이렇게!

1. 땀띠가 나지 않도록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
- 날씨가 더워지면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방안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 실내 온도는 22~24℃ 정도, 습도는 50~60% 이내로 유지한다.
 
2. 자주 몸을 깨끗하게 씻기도록 한다.
- 아기가 땀을 흘렸다면 바로 씻겨 주도록 한다.
- 세정제는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선택하여 꼼꼼하고 깨끗하게 씻기도록 한다.
- 씻은 후 피부에 남아 있는 습기도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특히 살이 접히는 부위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하도록 한다.
 
3. 아기의 옷은 가볍게 입히도록 한다.
- 땀을 잘 흡수하는 순면 소재로 만든 옷을 입히도록 한다.
- 아이의 몸에 꼭 맞는 옷보다는 품이 넉넉하여 통기성이 좋고 편한 옷을 입히도록 한다.
 
4. 깨끗한 옷으로 자주 갈아 입히도록 한다.
-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린다면 뽀송뽀송한 옷으로 갈아 입히도록 한다.
- 외출 시 여벌 옷을 준비하여 야외에서도 옷이 땀에 젖었다면 바로 갈아 입히도록 한다.

땀띠가 발생했다면 이것만은 주의하자!

 1. 비누 등으로 씻기지 않도록 한다.
- 땀띠 발생 후 비누나 세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로만 씻긴 후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한다.
 
2.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다.
- 땀띠 발생 후 파우더를 사용하면 땀띠 부위에 자극을 주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단, 땀띠가 나기 전에 미리 발라주는 것은 땀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파우더를 너무 많이 바르면 땀구멍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